쇼파밑 아지트는 박하꺼
우리 애기들 오늘도 어김 없이 우다다를 시작한다.
아무래도 힘이 약한 동생 박하는
숨을 공간이 필요한가 보다.
바로 쇼파밑.
청소 할때 신경쓰는 부분이 되었다.
마루가 박하랑 놀고 싶을때 쇼파밑을 들여다 보지만 박하는 이미 꿈나라다.
친구가 집을 방문했다.
우리 아가들을 보고싶다며.
우리 아가들은 낯을 안가린다.
엄청 잘놀다 뻗었다.
우리도 뻗었다.
빵봉지가 좋은가보다.
마루빵 사가세요!
창문 난간에 못 올라가는 박하를 위해.
오늘은 세상 구경좀 시켜줬더니
눈을 못 땐다.
장난감 하나늘 벌써 해 먹었다.
장난감의 일부를 머리에 얹어서 이별을 고했다
머리에 삔을 꽂은것 같은 우리 하얀 고야이 박하
둘이 이상하다.
오늘은 좀 얌전하게 논다.
너희 벌써!!!! 서열싸움하는거니?
근데 박하가 너무 작자나...
항상 그랫다 마루는 사진찍을때 타이밍을 너무나도 못맞춘다
아닌가 제가 못맞춘거겠죠 그렇죠 고양이 집사니...
근데 너희 의자뒤에서 멀보는거니
도대체 뭘보는걸까 궁금하신분!!
근데 이상하죠 이렇게 고양이들이
의자 쇠부분을 계속 잡고있더라구요
근데 저긴시원하거든요?
그래서 더워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아니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밥달라는거였어 ㅋㅋㅋㅋㅋ
그리고 물도 열심히 마시고
사진에선 잘 안보이지만ㅋㅋ
물 맛나게 마시고 물방울달고 조는중.
오구오구 피곤했어요 우리마루
우리박한는 젤리 뿜뿜 하면서 너무 이쁘게 자죠
애기고양이는 하루에 16시간을 잔다죠
그런데 우리집 애기들은 16시간을 노는거죠?
결국 이러고 잔다ㅋㅋ평화롭다아 오늘도 이렇게 육묘를 마무리 해보겠다
길고긴 장마가 지나가는것 같은데 여름은 언제나 더움
몸건강히 잘이겨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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