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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생

대전 성심당: 빵지순례 필수 코스 완벽 가이드

by 하코여행 2025. 3. 25.

대전에 가면 꼭 들러야 할 곳, 바로 성심당입니다.
1956년 대전역 앞 작은 찐빵집에서 시작해 이제는 대전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이곳은 단순한 빵집을 넘어 지역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죠. 블로그를 통해 성심당의 매력과 실용적인 정보를 전달한다면, 독자들의 발걸음을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그럼, 성심당 방문 전 꼭 알아두면 좋을 유용한 정보 꿀팁 대방출

1. 성심당 본점 기본 정보


•위치: 대전광역시 중구 대종로 480번길 15 (은행동)
•영업시간: 매일 08:00~22:00 (특별 휴무는 공식 홈페이지 확인)
•가는 방법: 대전역에서 도보 10분, 지하철 중앙로역 2번 출구에서 5분 거리

성심당 본점은 대전역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관광객과 현지인들로 북적입니다.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하며, 특히 KTX 타고 온다면 대전역점도 괜찮은 대안이에요.

2. 웨이팅 팁: 언제 가야 덜 기다릴까?


성심당 본점은 특히 주말에 줄이 길게 늘어서는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평균 대기 시간은 평일 1020분, 주말 3060분 정도. 하지만 현지인들의 꿀팁을 활용하면 시간을 아낄 수 있어요.



•최적 시간: 오전 8시 오픈 직후나 오후 3~4시 사이. 점심 피크를 피하면 비교적 여유롭습니다.
•월요일 아침: 관광객이 적고 빵이 갓 나온 상태라 추천!
•회전율: 줄이 길어도 직원들이 빠르게 움직여 생각보다 빨리 입장 가능.

줄 서는 동안 우산이나 모자를 챙기면 여름철 더위나 겨울철 추위를 견디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인기 빵 TOP 5 추천


성심당의 빵은 종류가 다양해 고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를 소개할게요.

1.튀김소보로 (1,800원): 바삭한 튀김과 달콤한 팥의 조화. 성심당의 시그니처로, 선물용 세트도 인기!
2.판타롱 부추빵 (2,000원): 부추, 계란, 햄이 어우러진 고소한 맛. 어른들이 특히 좋아해요.
3.보문산 메아리 (3,500원): 부드러운 빵 속에 크림이 가득. 작은 사이즈도 있어 부담 없이 즐기기 좋아요.
4.명란 바게트 (3,800원): 짭짤한 명란과 바게트의 환상적인 만남. 바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5.튀소구마 (1,700원): 고구마 앙금이 들어간 튀김소보로 변형 메뉴로, 달달함이 덜해 호불호 적음.

이 외에도 계절 한정 메뉴(예: 딸기 시루, 딸기 설기)가 나오면 꼭 확인해보세요!

4. 주차 꿀팁

성심당 본점 주변은 차량으로 붐비기 때문에 주차가 큰 고민거리입니다. 아래 팁을 참고하세요.

•성심당 전용 주차장: 대종로 474에 위치. 공간이 협소해 만차일 확률 높음.
•우리들공원 주차장: 본점에서 217m 거리로 도보 3분. 상대적으로 여유 있고, 성심당 이용 시 주차권 제공.
•현대주차장: 지하상가와 연계돼 2시간 주차권 받기 가능. 주말엔 사전 확인 필수.

대중교통이 편리하니 가능하면 버스나 지하철을 추천드립니다.

5. 먹고 즐기는 방법


•1층 빵 구매: 빵을 쟁반에 담아 계산 후 바로 포장 가능.
•2층 테라스 키친: 양식 메뉴(오므라이스, 돈까스 등 6,000~7,000원)와 함께 빵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여유롭게 앉아서 먹고 싶다면 추천.
•성심당 문화원: 본점 뒷편에 위치한 5층 건물로, 갤러리와 독특한 굿즈(밀크글라스 등)를 만나볼 수 있어요.

빵을 사고 바로 근처 공원에서 먹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됩니다.

6. 성심당의 특별한 이야기


성심당은 단순한 빵집이 아니에요. 한국전쟁 후 대전역에서 찐빵을 팔던 창업주의 선행(남은 빵 기부)이 지금까지 이어져 매달 3천만 원어치 빵을 지역사회에 나눕니다. 대전 외 분점을 내지 않는 것도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고집이죠. 이런 따뜻한 스토리가 성심당을 더 사랑하게 만드는 이유입니다.

7. 택배로도 즐길 수 있어요!


대전에 못 가더라도 성심당몰에서 튀김소보로 등 일부 메뉴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2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도 제공되니, 집에서도 대전의 맛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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